국내 가격 : 20만원 초반 [ 구하기 너무 쉽다. ]
현지 가격 : 10만원 초반 [ 구하기 정말 어렵다. ]
면세 가격 : 15만원 후반 [ 2병사면 만원 할인 ]
한번쯤 꼭 마셔봐야하는 산토리의 역작이다.
지금이 제일 싸다, 특히 고숙성은 보이면 사둬라.
DR 제품들은 최고의 맛은 아니여도, 특이하다.
재패니즈 위스키 입문을 위해 마셔보길 바란다.
이중에 야마자키를 가장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데
하쿠슈는 히비키보다 야마자키가 가장 일본적이고
개성이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이기 때문이다.
깔끔함을 원하면 하쿠슈, 복잡함을 원하면 히비키.
가장 직관적이고 개성적인 것은 야마자키이다.
셋 다 산토리의 제품이지만, 각자 특징이 뚜렷하므로
이런 점은 알고 구매하면 즐길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입문으로 히비키도 좋은 선택지지만, 구하기 어렵다.
발매 가격은 다 비슷한데, 시세는 히비키가 가장 비싸고
제일 구하기 힘든데, 그 이유는 블렌디드 위스키인데
사용되는 재료들이 다 귀하기 때문이다. ( 정가는 비슷 )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야마자키 NAS로 입문하자.
대체제가 없는 일본 위스키
색상은 진한 황금색이고, 알콜냄새는 거의 안난다.
NAS 제품이지만 다른 회사들의 17년산정도되는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며, 맛도 상당히 깊다.
피트위스키 같은 느낌의 스모키함이 존재하지만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전혀 다른 느낌의 훈연향이다.
이런 것을 재패니즈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함이라고
부르는데, 사용된 오크통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미즈나라 캐스크(일본의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는
위스키에 특이한 나무향과, 매콤함, 스모키함을 준다.
이게 워낙 독특한 향이라서 비유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일본 위스키만의 스모키한 느낌이라고만 표현이 된다.
그리고 이런 특별한 향을 좋아하는 수요층이 많아져서
야마자키 스모키라같은 미즈나라 캐스크 특유의
스모키 향 강화버젼들도 발매된다. ( 인기도 많다. )
이건 야마자키 12년이 비싸서 못먹는 사람들에겐
축복과 같은 바리에이션인지라 칭찬해주고 싶다 .
복합적인 향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직관적이다.
나무향(삼나무), 스모키함, 피트함, 복숭아향기
바닐라 향과 조금 오일리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제일 코에서 튀는건 나무향+스모키함이라 생각한다.
10만원대 위스키에서는 뚜렷한 특징을 가지는 제품을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일본 위스키들은 이걸 해냈다.
하쿠슈, 야마자키, 히비키 라는 대표적인 위스키 외에도
니카 쪽 제품이나, 다른 증류소의 제품들도 떠오르고 있다.
지금이 가장 싼 시기.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이 3가지 일본 위스키는
2023년엔 정말 너무나 구하기 힘들었던 위스키다.
발매가가 10만원대였는데 국내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20만원 중반대였으며,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위스키 열풍이 어느정도 줄어들어서일까?
2024년에도 여전히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래도 운이 좋으면, 출국 면세점에서
구할 수는 있는 정도이며 7만원정도 웃돈을 주면
데일리샷에서도 구할 수 있다. ( 위치는 멀어도.. )
면세점이나 현지에서도 정가로 구하기는 어렵지만
프리미엄이 많이 사라져서, 국내에서 20만원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금이 재패니즈 위스키를 체험해보기
딱 좋은 시기같다. 지금이 엔저시대라서 싼 것이라서
앞으로는 발매가부터 모든게 더 오를 것 같다..
( 글을 안 올리고 있었는데, 엔이 10%이상 올랐음. )
특히나 12년, 21년, 30년같은 고숙성 제품들은
과거에 일본 위스키가 인기가 없었던 시절에
적은 수요를 기반으로 공급을 예측해서 만든 것이라
앞으로 더더욱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히비키 고숙성 제품들은 물량이 없어서 단종됐을정도.
DR처럼 NAS 제품들의 가격은 안정화될 수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으며 고숙성 제품들의 가격인상 또는
단종은 무조건 확실시 된 상태기에 구할 수 있을 때
구해서 쟁여두고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 현지 발매가격이 5만원 -> 10만원이 된 상태임. )
( 현지 유통가격도 8만원 -> 15만원정도가 되었음. )
( 고숙성 제품의 경우 2~5배 이상 가격이 올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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