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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 추천/와인

CINQUNTA 신퀀타 2018 - 초보를 위한 4만원대 레드와인 추천 (비비노 4.3점)

by 개굴보이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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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 롯데몰에 있는 롯데마트
가격 : 4만원 중반
점수 : vivino 4.3점
생산 : 이탈리아
품종 : 프리미티보 + 네그로아마로

 

비비노 점수가 괜찮고, 5만원이하여서 구매했다.
드라이하고, 깔끔하며 직관적인 와인을 원하면 추천.
해외에서는 20$ =  2.8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니
세금 + 배송비를 생각하면 적당하게 구매한 것 같다.

 

프리미티보 = 탄닌이 강하고, 쓴 맛, 색이 진하다.

네그로 아마로 = 네그로(검정색) + 아마로 (쓴 맛) 

이로 인해 색이 굉장히 진하고, 맛은 드라이하다. 

근데 입안에 남는 달달함, 잔당감이 꽤나 길었다.

나는 아직 초보라서 그럴까 이런 와인이 맛있게 느껴진다.

 

쓴 맛은 따로 없다. = 산미도 적다 = 맛의 풍부함이 적다인데

쓴 맛이 확실히 느껴지는 와인이여서 맛의 깊이는 좋았다.

향은 그냥 흔히 까르비네 쇼비뇽에서 느껴지는 레드와인향.

나름 향에 민감한 편인데, 개성이 강한 느낌은 아니었다.


와인 초보도 먹기 편한 와인

라벨을 보면 +6 이라고 적혀있는데, +1이면 2013, +2면 2014다.

 

신퀀타 2018, 롯데마트에 들렸는데 강력추천하더라.

한국에서 많이 팔리는 금양의 대표제품 중 하나라는데

앞에 있던 손님도 사갔다고 하길래, 반신반의하며 구매.

밀린 나의 생일 파티를 하기위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다양한 5명의 '냉정한' 시음평을 받을 수 있었다.

1. 와인 싫어하는 사람 : 잘 모르겠다, 깔끔한 와인.
2. 와인 안 먹는 사람 : 깔끔하다, 떫지않다.
3. 와인 좋아하는 사람1 : 과일향이 가벼워서 좋다.
4. 와인 좋아하는 사람2 : 안 달고, 맛이 고급스럽다.
5. 나 : 향이 직관적이고, 복합적인 느낌이 적다.

 

향이 다양하고 맛은 복잡미묘한 와인을 좋아한다면
별로일 것 같고,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와인을 원한다면
사면 될 것 같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본다.

깔끔한 맛 때문에 큰 호평을 받긴 어려울 수 있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않을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많이들 언급하는 산미, 미네랄리티는 따로 없었다.

쓴 맛은 느껴지는데 별도의 산미가 없는건 좀 특이했다.

텀블러에 담아서 냉장보관 후 다음 날에 먹었는데

약간 새콤한 맛이 올라와서 처음보다 더 맛있었다. 

 


 

결론 : 나같은 와인 초보에게 좋다.

막 집중해서 느껴야하는 섬세한 맛은 따로 없지만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초보에겐 쉽고 편하니까. 

해외에서 먹으면 2만원정도 하는건데, 가격도 좋다.

가격이 3만원대로만 내려와줘도 데일리로 먹을 듯.

 

국내에선 세금때문에 4만원이라 좀 부담스럽지만

와인 한 병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느껴져서 그런가

가성비가 꽤 괜찮다고 느껴졌다. 확실히 1만원대 와인이랑은

폼이 다르긴 하다.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바닥이 높달까?

비린 맛도 안나고, 누가 먹어도 3~4만원짜리라고 할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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