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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양꼬치 맛집 쇼촬땐 [꼬치당 500원]+ 소꼬치 대박

개굴보이 2018. 3.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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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오리지널 양꼬치 맛집의 포스.

실제로 일하는 점원들도 화교출신 분들이여서 한국어가 유창하시지 않으니까 숙지.
그래도 음식주문함에 있어서 전혀 애로사항이 없으므로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꼬치당 5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보고 들어 갔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진짜 미식가인 친구가 가격보다는 맛이 매력적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
실제로 비린내도 안나고, 크기는 크지 않지만 먹고싶은 양만큼 먹을 수 있게
낮은가격 단위로 파는게 매력적인 가게였다.

처음부터 양꼬치와 소꼬치를 50개씩 시켰더걸로 기억한다. (3인) 
우리는 대식가는 아니지만,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다. 

양꼬치의 기본은 바질과 카레가루 섞인 쯔란의 맛이 중요한데, 합격.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오이소박이와 미니만두도 맛있다.
하지만 역시, 맥주와 함께 먹는 꼬치의 맛이 주력타선이다. (개인적으론 소꼬치)


수원역에는 생각보다 맛집이 많은데, 내가 꼽는 식당 중 하나다.
대부분 프렌차이즈 이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은데, 뭐랄까... 메리트가 좀 떨어진다.

하지만 본 식당은 수원역 먹고보자 양꼬치와 비교도 안되는 곳이다.
사람들이 로데오거리 안쪽에 있어서 잘 못찾아오는 것 같긴하지만, 진짜 맛집이다.
진짜 이런게 숨겨진 맛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시오 이런데 좀 가지마라 ㅠㅠ.
옆에 있는 중국식당도 내가 알기론 진짜 중국인이 하는걸로 아는데... 가봐야겠다.

수원역 주변 맛집을 굳이 꼽아보라고 하면... 개미집이 있을 수 있겠다.
육쌈냉면, 개미집, 니뽕내뽕 정도인데, 생각해보면 다 프렌차이즈라서...
아, 어촌계랑 봉추찜닭도 추천한다. 어촌계는 줄서서 먹어야 겠지만..

그래도 도전 할 필요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긴한데, 일단 양꼬치집은 여기다.
양꼬치 저렴한곳을 찾는다면, 수원역 맛집을 찾는다면!

먹고보자 양꼬치 갈 바에는 무조건 쇼촬땐으로 가면 좋겠다.
이 글은 본인 지갑에서 10만원 이상 먹어보고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수원역 술집으로도 딱이다. 같은 돈 주고 포차가서 싸구려 안주 먹지 말길..
롯데몰이나 AK에서 데이트 한번 하고 저녁에 여기로 Go.

 수원 남문, 만원만 들고 놀기 좋은 곳. + 강아지랑 함께. [ 통닭거리,삼형제만두, 성곽길. ] [1]

밤친맛집) 회전초밥집 스시카야/스시신조 ( 1,390원 ) [100만원 이상 씀.]
 성균관대역 / 북수원CGV

밤친맛집) 스테이크덮밥 홍대개미 ( 8,900원 ) [프랜차이즈] 혼밥 굿 
수원역에도 있음.

 

이것도 은근 맛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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